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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국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벌써 많은 사람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어요. 전국 각지에서 평일에도 수천 명이 찾아오는 인기 명소가 되었죠. 특히 최근 정치적 변화로 청와대가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답니다. 주말에는 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청와대 관람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예약부터 주차, 관람 코스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봤어요.
늦지 말고 예약해서 방문해보세요 ☺️
(청화대 예약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예약 방법, 이것만 알면 OK!
청와대 관람은 기본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예약 시스템이 작년과 달라졌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예약 시스템 최신 변경사항
- 예약 가능 기간: 예전에는 6일 전부터였지만, 지금은 관람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해요
- 예약 사이트: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예약 방식: 홈페이지 접속일부터 최대 4주 이내로 방문 예약일 선택 가능해요
- 현장 입장: 요즘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발권이 가능해요. 단,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저도 지난달에 갔는데, 주말은 정말 미리 예약하는 게 좋더라고요. 평일 오전이라면 현장 발권도 괜찮았어요. 예약할 때 카카오나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관람 시간 및 입장료
- 관람 가능 시간: 오전 9:00 ~ 오후 18:00 (마지막 입장 16:30)
- 휴관일: 매주 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입장료: 모든 관람객 전면 무료 (청와대 개방 취지에 맞게 유지 중)
참, 1회 예약으로 본인 포함 최대 6명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대학생 MT나 소규모 모임도 한 명이 예약하면 6명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청와대 관람 코스, 이렇게 돌아보세요!
청와대는 생각보다 훨씬 넓어요. 처음 가서 깜짝 놀랐답니다. 관저, 본관뿐 아니라 영빈관, 녹지원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어떻게 돌아봐야 할지 몰라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코스 추천을 해드릴게요!
인기 관람 코스 (1시간 30분 코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코스로 관람해요
- 정문 → 영빈관 → 본관 → 녹지원 → 춘추관
영빈관에서 본관으로 가는 길에 벚꽃이 핀 시즌이면 정말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도 많답니다.
아이와 함께, 유모차 코스 (1시간 코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 코스가 편해요
- 정문 → 영빈관 → 본관 (간단히) → 녹지원 → 출구
-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하기 편한 코스예요
저희 조카와 함께 갔을 때는 녹지원에서 꽤 오래 머물렀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더라고요. 특히 봄에는 꽃들이 만개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역사에 관심 많은 분들을 위한 코스 (2시간 코스)
- 정문 →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40분) → 영빈관 → 녹지원 → 상춘재
- 본관 심화해설은 별도 신청이 필요해요 (성인만 가능,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
역사에 관심 많은 친구와 갔을 때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청와대 필수 포토존 안내
청와대에는 SNS에 올리기 좋은 인생샷 포인트가 정말 많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인기 있던 포토존을 소개해드릴게요.
- 본관 앞 분수대: 클래식한 청와대 배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상춘재 한옥: 전통 한옥 배경으로 운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 녹지원 벚꽃길: 봄에 방문하면 꼭 찍어야 하는 명소 (3월 말~4월 중순)
- 본관 내부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처럼 앉아볼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참, 벚꽃 시즌(3월 말~4월 중순)에는 정말 아름다워요. 제가 친구들과 4월 초에 갔는데,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SNS에 올렸더니 반응이 정말 좋았답니다!
청와대 가는 법, 주차는 어디에?
대중교통으로 가기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 주말에는 주차장 구하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버스: 종로01, 종로03, 1020, 7025 등 이용해서 경복궁, 청와대 앞 정류장 하차
차로 갈 경우, 주차장 정보
청와대 내에는 관람객용 주차장이 없어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정말 빨리 차서 찾아야 해요.
- 경복궁 서쪽 공영주차장(효자로): 도보 10분 이내, 요금은 30분에 1,500원
- 서울지방경찰청 공영주차장: 도보 12~15분, 요금은 10분당 500원
저는 지난번에 경복궁 서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아침 일찍 가서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하지만 11시쯤 나올 때는 이미 만차라 한참 대기 중인 차들이 있더라고요.
꿀팁! 청와대 순환버스 무료 이용하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2025년부터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예전에는 노약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만 이용 가능했는데 지금은 모든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 경복궁 동편주차장 ↔ 청와대 연무관 구간 운행
-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에서도 승하차 가능
-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 중
특히 무릎이 안 좋은 부모님과 함께 갔을 때 이 순환버스가 정말 편했어요. 주차도 경복궁 주차장에 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하니 훨씬 편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와대 관람 중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A: 네, 대부분의 구역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요. 다만 일부 제한 구역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참고하세요. 삼각대는 사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Q: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물론이죠! 넓은 녹지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유모차 이용도 편하게 되어 있고, 무료 순환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Q: 내부에 식당이나 카페가 있나요?
A: 간단한 자판기와 휴게 공간은 있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없어요. 관람 전후로 경복궁 주변 식당가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Q: 가이드 투어가 있나요?
A: 정기 가이드 투어는 없지만, 본관 심화해설 프로그램이 있어요.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약 40분 소요됩니다. 또한 QR코드로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요.
Q: 외국인 친구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물론이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예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됩니다.
청와대 주변 가볼 만한 곳
청와대 관람과 함께 주변 명소도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 경복궁: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고궁으로, 함께 보면 좋아요
- 북촌 한옥마을: 전통 한옥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인기 관광지
- 삼청동: 예쁜 카페와 갤러리가 많아 데이트 코스로 인기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곳
저는 청와대 관람 후 삼청동에서 카페 타임을 가졌는데, 정말 좋았어요. 청와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청와대 관람,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정치 상황이 급변하면서 청와대가 다시 대통령 집무실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실제로 최근 방문했을 때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많이 오갔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차기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관람 막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평일인데도 7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놀랐답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는 청와대, 아직 못 가보셨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참고해서 알찬 청와대 관람 계획 세워보세요!♥️☺️